본문 바로가기

책추천

호르몬과 건강의 비밀(요하네스 뷔머) 저번 책 리뷰에서 지병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 나는 서른의 나이에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도 조기에 발견해서 주변 림프절로 전이가 되지 않아, 갑상선의 반만 절제하는 나름은 간단한(?) 수술을 받고 현재는 계속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수술을 받고 3개월 정도 있다가, 수술 전에도, 수술을 받고 3개월 후까지도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규칙적이었던 생리가 멈추어서 병원을 가서 피임약(생리주기 조절 목적)을 처방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를 하지 않아서 생리 유도 주사를 한대 맞았더니, 한 달 내내 생리를 하는건지 하혈을 하는건지 하는 일이 발생을 했다. 아무래도 갑상선 관련하여 무언가 증상이 나타나면 여성의 경우, 유방-자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가지 모두를 관리해야 한.. 더보기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리뷰요정리남) 2020년 6월 4일, 일본에 자리를 잡겠노라 호기롭게 떠났다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지병(?)이 있는 나로써는 한국에 왔다갔다 하며 건강상태를 어느 정도는 체크받아야 했는데, 일본정부가 한국으로의 출입국을 제한하였다. 더군다나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취업활동이며,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할 자신이 없었다. 코로나에 대한 일본의 대처와 의료 시스템이 매우 불안했다. 나는 다시 귀국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2021년 재취업을 목표로 2020년의 나머지 약 6개월 동안 회계, 경영분야의 자격증 공부를 하였다. 그 6개월 동안에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약 6가지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물론 모두 좀 기초단계의 것들이지만.) 2021년이 되었다.. 더보기